국내 라벤더 명소 BEST 3, 6월 지금 떠나기 좋은 보랏빛 인생샷 여행지

1. 라벤더 여행, 왜 6~7월이 최적기일까?

라벤더는 초여름, 특히 6월부터 7월 중순까지가 절정입니다. 햇빛이 강하고 공기가 건조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꽃이 만개하는 시기엔 보랏빛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뿐만 아니라 라벤더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향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효과까지 있어 여름철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 시기 라벤더 축제가 열리는 주요 명소를 소개합니다.

지역명소명특징추천 시기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에 위치한 하늬라벤더팜은 국내 최대 규모의 라벤더 단지 중 하나로, 매년 6월이 되면 축제가 열립니다.

이곳은 약 3만 평에 달하는 라벤더 밭과 언덕, 정원이 펼쳐져 있어 보랏빛 절경을 감상하며 사진 찍기에 제격입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라벤더 밭은 인생샷 포인트로 손꼽힙니다.

주차장이 넓게 마련돼 있어 자가용 방문도 편리하고, 고성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라벤더뿐 아니라 180여 종의 허브를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풍 정원입니다. 연중 내내 운영되며, 라벤더 시즌인 5~7월엔 보랏빛 꽃밭과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즐기기에도 좋고, 실내외가 조화롭게 구성돼 날씨와 무관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애견 동반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됩니다.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라벤다팜은 산자락에 조용히 자리한 자연 친화형 라벤더 농장입니다. 복잡한 상업시설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라벤더와 허브를 감상하고 싶다면 이곳이 제격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창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항목팁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보랏빛 라벤더.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하다면, 자연 속 라벤더 정원으로 떠나보세요.
사진, 향기, 체험, 힐링까지 모두 가능한 이 3곳은 국내에서도 유럽풍 라벤더 여행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여름, 보랏빛 물결 속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남겨보세요.